도에 따르면 장애인, 저소득층,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사랑의 그린PC 보급,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정보화 교육 등 3개 사업에 3억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공공기관으로 부터 중고PC를 기증 받아 정비 후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총 29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 3월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로 신청한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심사 후 5월부터 보급한다.
장애인들이 쉽게 정보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은 시각, 청각, 지체, 뇌병변 등 장애 유형에 맞는 보조기기 구입비를 80%(저소득층은 90%)까지 지원한다.
13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6월부터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또 지난 2월 선정된 10개 정보화교육기관과 함께 장애인, 고령층 등 정보화 취약계층 2720명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무료 정보화 교육을 한다.
교육을 희망하거나 교육과정과 관련된 상담이 필요할 경우 하단의 해당 교육기관으로 연락하면 필요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정보화 지원 사업을 통해 이들의 정보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정보활용 능력 배양을 통해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충북 건설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