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친환경 재배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 등 희망농가 126개소를 대상으로 6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렁이 종패(kg/7000원, 자부담 50%)를 지원한다.
우렁이 농법은 농약 대신 우렁이 먹이 습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토양과 수질보호는 물론 농약살포 비용 절감에도 큰 효과가 있다.
시 관계자는 "우렁이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종패 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와 종패 생육환경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해마다 농가에 우렁이 종패를 지원해 추진하는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생물학적 제초로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