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오송재단, 재단 입주기업과의 약속 지켜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사용가능한 공동기기실 조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18 17:06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이 지난 17일 재단 입주기업을 위한 공동기기실을 신설했다.

박구선 이사장의 취임 후 첫 행보였던 재단 입주기업 방문에서 재단 내 공동기기실 부재에 따른 불편을 입주기업이 호소함에 따라 박 이사장은 공동기기실 조성을 약속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이하 신약센터) 5층에 위치한 공동기기실은 세포배양 및 시료보관, 세포관찰을 위한 세포배양실과 시료제조 및 분석이 가능한 기기실로 이뤄졌다.

생물안전작업대 등 29대의 기본 실험장비가 구비돼 있다.

신약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공동기기실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자주 사용하는 실험장비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입주기업의 신약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이사장은 “취임직후 입주기업 방문시 약속한 공동기기실 조성을 지킬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많이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이태규 신약센터장은 “공동기기실 조성이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또 하나의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신약개발 연구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오송재단 신약센터는 글로벌 수준의 후보물질 도출 인프라를 구축해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연구를 수행하는 산·학·연을 지원한다.

오송재단은 신약개발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동시에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표로 세워진 공공기관으로 바이오 신약개발 관련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든지 첨단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신약센터는 건물 내 6개의 입주기업이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충청북도 홈페이지 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