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과 추진단은 상생협력을 위한 1차 회의를 18일 행복청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행복도시 및 혁신도시 건설과정의 우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도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상생협력 정례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행복도시와 혁신도시 건설 사업은 국가 경쟁력 확보와 재도약을 위해 ‘적극적이고 실천성 있는 국토균형 발전정책’의 하나로 출발했다.

특히, 행복도시 건설 사업은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수준을 향상시켜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모범도시 조성을 정책목표로 하고 있다.

행복청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간 추진해 온 도시건설 혁신사례를 혁신도시와 공유하고 전국 10개 혁신도시 건설과정의 우수사례를 행복도시 건설에 접목할 예정이다.

김진숙 행복청 차장은 “행복도시와 혁신도시의 우수사례가 지자체 등 전국으로 확산돼 도시건설의 새로운 모델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 협의체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기관 간에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