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박천홍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장, 추진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의 기본계획을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기본계획 보고에서 4차 산업혁명을 구현하는 스마트 축제, 국제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축제, 모든 계층이 참여하는 퍼블릭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축제를 통해 ▲ 다함께 참여하는 시민 화합의 한마당 ▲ 미래를 열어가는 국민과학교육의 장 ▲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실증화 공간 ▲ 과학축제의 세계화, 관광상품화 도모 등 4대 핵심가치 구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날 보고회에는 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개막식 이벤트, 야간·원도심 프로그램, 먹거리와 살거리, 4차 산업혁명 성과와 문화공연,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등 개선·보완할 사항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천홍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장(한국기계연구원장)은 "더 많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축제 홍보와 마케팅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대덕 특구의 여러 기관과 단체도 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각종의견을 토대로 대행사 선정과 홍보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