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는 영춘제 기간 중 휴관 없이 개방된다.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량을 이용해 입장이 가능하고,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어울림마당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헬기장에서는 수목분재 전시와 각종 체험을 할 수 있고, 골프장 길에는 청남대 야생화분경작품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대통령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는 농업기술원 육종육묘 작품과 시군,야생화작품이 21일부터 30일까지 전시된다.
평일 주중에는 동호인(회)의 통기타, 색소폰, 가수, 난타 등 재능기부 공연이 펼쳐진다.
주말에는 군악대 퍼레이드공연을 시작으로 직지팝스 오케스트라 공연과 첼리스트 공연, 캘리그라피 경연대회, 어린이 웅변대회, 퓨전국악, 마술,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빅밴드공연, 가요한마당, 예술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특히 다음달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무료입장과 가족 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 걷기대회와 보물찾기, 사생대회, 폰카 콘테스트, 키다리 풍선 나눠주기, 풍선아트, 버블쇼, 태권도시범, 가족명랑게임 등 이벤트가 준비된다.
경품행사와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운영된다.
6일과 7일에는 (사)전통예술진흥재단의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고, 라이브 가수공연과 나도람예술단 공연이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비누방울, 우드공예, 캐리커처, 직지체험과 꽃차시음을 할 수 있고, 주말에는 솜사탕팝콘 나눠주기, 꽃나무 나눠주기, 에어바운스 어린이놀이터 등도 실시된다.
연병철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는 국민관광지 대통령 테마파크로서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며 “올해 영춘제 기간 동안 청남대를 찾아주신 관람객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담아 가시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