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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교시설공사 비리근절 대책 위한 만족도 조사

오는 30일까지 130개 공사업체 대상으로 현장 의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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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8 12:43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등에서 계약한 130여개 시설공사업체를 대상으로 학교시설공사 비리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만족도 조사에 나선다.

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교육지원청 시설공사업체 계약금은 1000만원, 학교 500만원 이상이다.

대전교육청은 19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이나 개선안을 반영해 학교시설공사 비리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시설공사분야 만족도 조사는 ▲계약담당자와 공사감독관의 업무수행 태도 ▲금품·향응·편의제공 등 여부 ▲계약서류의 적절성 ▲업무처리의 공정성 등 시설공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개선·건의사항을 듣는다.

이를 통해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시설사업 설계변경 저감과 검토기능 강화, 시설공사 청렴담임제 시행, 시설사업 추진계획 사전안내, 고객감동의 친절 실천 등 시설공사 분야 전반에 걸친 현장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전교육청은 홈페이지에 시설공사 의견접수 코너를 신설해 상시 의견을 수렴하고 있음을 안내한다.

청렴실천약속문도 배부해 공사 시행 중 금품이나 향응 등의 요구가 있는 경우 부조리신고센터(042-616-8196)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박진규 시설과장은 "이번 시설공사분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현장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렴하고 공정한 시설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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