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행사에서는 정명한가락과 문화원 풍물단의 식전공연 행사에 이어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진행되었고, 2부 행사에서는‘홍성 해밀 중창단’,‘비보이 빅버스트’,‘정명 동아리 합창단’의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졌다.
3부 행사에서는 미션 장애물달리기, 수레수박 나르기, 미션 과자 먹기, 바람 잡는 특공대, 애드벌룬 굴리기, 소인국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전공과 김보경 학생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땀을 흘리며 함께 하니 몸도 마음도 튼튼해 진 것 같아 기분이 무척 상쾌하다”고 말했다.
공주정명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학생 자신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자립 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해 심미적 만족감 및 행복감을 증진시켰다.
또한, 문화 예술 소외 계층인 장애학생들에게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공연팀과 지역사회 및 학부모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는 등‘행복과 감동이 가득한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