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영상으로 본다

충주음악창작소, SAC ON SCREEN으로 오는 25일 저녁 7시부터 상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17 23:43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화제의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영상으로 상영된다.

이 작품은 지난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재)서울예술단이 무대에 올려 수입 작품 일색인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

시인 윤동주를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비극의 역사 속에서 자유와 독립을 꿈꿨던 순수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윤동주의 생애와 그의 시를 문학, 음악, 춤 등으로 표현한 한국예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특히 작품 안에는 그의 대표적인 시 8편이 고뇌하는 윤동주의 독백과, 시대의 아픔을 노래하는 대사에 녹아들어 긴 여운을 남긴다.

이를 충주음악창작소가 서울 예술의전당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고화질 영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렸던 연극, 음악, 발레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엄선해 10대의 HD 카메라와 5.1채널의 음향으로 기록해 지역에서도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충주음악창작소는 이번 상영을 시작으로 매월 1개 이상의 작품을 상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작품은 음악창작소의 정기음악감상회 프로그램으로 상영되는 것이나 비회원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음악창작소 (☏842-5909)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