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아 국립 남도국악원의 '기적의 국악 도서관 프로젝트'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우리의 옛이야기를 우리 가락 '국악'으로 표현한 창작 국악극이다.
특히 이 공연은 우리나라 남쪽 끝 진도에서 전해오는 영등 할머니 설화로 답답하고 더부룩한 묵은 것을 배출하는 방귀를 통해 시원하고 더 나은 세상을 어린이들에게 물려주고픈 어른들의 바람을 담은 작품으로 어린이들이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 남도국악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 기적의 도서관(043-644-12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