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아카데미는 지난달 29일부터 19일까지 4주간 ‘청소년과 가족의 이해’라는 주제로 감정코칭,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 등 청소년과 가족 간 이해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의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들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 미디어 중독 등 전문가들이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하면서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광용 천안시 체육교육과장은 “상담아카데미에서 배운 상담방법은 자녀들과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매년 청소년상담을 주제로 교육을 개설하고 유익한 교육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6월~7월 중 청소년프로그램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센터 홈페이지(www.cheonan.go.kr/teen.d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