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번째인 행사는 ‘건강한 100세 도시! 함께 여는 건강아산!’을 주제로 올바른 건강 정보와 보건소 사업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행사가 진행된 광장 중앙에서는 7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죽마놀이, 비석치기 놀이, 밧줄놀이(밧줄그네, 밧줄널뛰기) 체험, 오방색을 이용한 단심줄 놀이 등 전통전래 놀이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 약사회, 아산시 한의사회, 아산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 지사, 인구보건복지협회, 아산시 장애인복지관, 선문대 등 19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20여개 건강 체험부스 운영 및 건강생활 실천무대 프로그램 등으로 꾸몄다.

건강부스에서는 유방암 자가검진, 기초 건강검진, 균형훈련, 폼롤러 체험 및 교육, 심폐소생술 체험 및 시연, 구강검진, 결핵이동검진, 손 씻기 및 발열성 질환 예방, 바른 약복용법, 장기기증 서약, 식중독 예방 및 음식문화 홍보, 저출산 극복 및 모유수유 캠페인 등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정보와 건강 증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손마사지, 즉석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놀거리로 마련됐다.

2017년 건강도시 아산 웹툰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며, 주 무대에서는 사물놀이공연, 국악 공연, 난타 공연, 밸리·방송 댄스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김은태 보건소장은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건강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보건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건강실천에 앞장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