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18일 오후 4시경 유구읍 녹천리 산73-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헬기 5대(산림헬기 3대, 임차헬기 2대) 및 진화인력 100여명(공무원 및 진화대, 소방관, 의용소방대, 경찰 등)을 투입해 초동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산림과 인접한 장소에서 비닐하우스 용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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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18일 오후 4시경 유구읍 녹천리 산73-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헬기 5대(산림헬기 3대, 임차헬기 2대) 및 진화인력 100여명(공무원 및 진화대, 소방관, 의용소방대, 경찰 등)을 투입해 초동 대처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산림과 인접한 장소에서 비닐하우스 용접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산으로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약 300평의 임야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시는 공주경찰서와 합동 조사에 나서 용접 작업을 하던 A씨(60대 남성)를 현장에서 검거, 산불 가해자 신원을 확보 조사 중이며, 관련법에 따라 가해자를 처벌할 계획이다.
노수광 공주시청 산림과장은“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는 작은 불씨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산불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