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오는 21일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을 향상시켜 창의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창의력 챔피언 대회는 ‘3층 탑 위에 탁구공을 올려라!’를 주제로 나무젓가락, 종이, 수수깡 등을 이용하여 3층의 건물을 제작하고, 그 위에 가장 많은 탁구공을 올린 팀이 우승하는 경기였다. 우승한 팀은 무려 72개의 탁구공을 올리는 데 성공하였다.
창의력 챔피언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탑을 쌓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면서 문제해결력과 창의력이 키워진 것 같고, 협동심도 키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최기학 교장은 “이번 창의력 챔피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기술-사회의 관계를 인식하고 일상생활의 과학현상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였으면 좋겠다. 평소에도 주변을 잘 관찰하는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