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는 19일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회장단과 상임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제1회 상임의원회를 진행했다.
회의에선 사무국 직제 규정 개정안과 사무국장 임명 동의안 등을 처리했다. 특히 지역 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대전상의는 주요 회원사를 비롯해 대기업과 공기업 등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산업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소통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제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성욱 회장은 "앞으로 상의 운영에 있어서 회원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역경제계의 목소리에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과 지역 경제를 위한 일에 의원 여러분들이 함께 성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향후 세종상공회의소 설립 등기가 완료 시, 대전상의의 세종지역 사무소인 세종지부를 조직도에서 삭제하기로 했다.
현재 자격평가인증팀의 업무 가운데 '원산지증명과 일반무역관계증명 발급에 관한 사항'을 기업서비스팀으로 이관하고 '자격평가팀'으로 명칭을 변경하는 등 직제 규정 개정안도 다뤘다.
이밖에 민병덕 사무국장도 유임이 결정, 앞으로 3년간 더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