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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대전 "드루킹 사건, 국정조사 해야"

민주당 시당사 앞에서 규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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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0 07:43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 1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 앞에서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당직자 등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 등을 요구하는 규탄대회를 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제공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이 1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사 앞에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한 규탄대회를 했다.

윤석대 시당위원장과 남충희 대전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주요 당직자와 당원 등은 이날 규탄대회에서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 실시를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역대 정권 잘못을 찾아내겠다며 전방위적으로 신속하게 진행된 수사는 어디 가고 늑장 대응과 무대응 수사만 남았다"고 지적했다.

남 예비후보도 "드루킹으로 촉발되고 있는 대선 불법 여론조작 사건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헌정 파괴 사범"이라며 "명백한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기에 국민 여러분과 함께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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