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사업’ 추진

노후 주택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공사비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22 14:12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녹색건축 전단지
[충청신문=아산] 장선화 기자 = 아산시는 에너지 자립 주거공간 조성을 위한 녹색건축물 건립 지원 사업에 1억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은 신축 예정이거나,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노후 단독주택(다가구주택 및 다중주택을 포함) 및 주상복합건축물 중 연면적 660㎡이하의 건축물을 소유자에 해당된다.

이들 소유주가 에너지 성능향상 등을 목적으로 신축 시 공사비의 1/2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증축·개축·재축 및 리모델링·수선 공사를 할 때 공사비 1/2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 태양광, 지열 등을 설치할 경우에도 신·재생에너지 보조금지원단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지원한다.

공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등 설치,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창호·단열재 교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제어장치 설치 등 옥상녹화(법정 조경 제외) 및 벽면녹화 등이다.

사업 참여시민은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아산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 내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아산시청 건축과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해야 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사업의 적정성, 우선지원 지역, 건축물 노후도, 소유자 거주 여부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별 통보 예정이며, 3개월 이내 착수신고를 하고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김종호 건축과장은 “노후 건축물은 에너지 손실이 많아 화석연료 사용량이 해마다 증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