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이동복지관에는 보건소 예방의약팀, 방문진료팀, 군청 도로명주소팀, 복지정책과 자원관리팀, 홍성의료원, 홍성경찰서, 농어촌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홍성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복지기관, 참사랑봉사회, 재향여성군인회, 은하면새마을부녀회등 30여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총 출동했다.
또한 의료상담, 기초건강체크, 장수사진 촬영, 청력검사, 복지·노인문제 상담, 틀니 점검 및 수리, 한방진료, 가전제품수리, 자전거 수리 및 노인보행보조기 수리, 생활민원 불편사항 접수 서비스 등의 다양한 맞춤형주민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은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도 참여해 미세먼지 대응 마스크를 나누어 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 등을 홍보했다.
특히 해를 거듭해 나갈수록 이동복지관의 서비스 제공 분야가 한층 다양해지고 수혜인원도 해마다 증가해 지역의 대표적인 주민복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복지인프라가 부족한 읍·면 주민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홍성군 자원봉사센터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앞으로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도 즐거워하시는 지역노인들을 보면 바쁜 시간을 쪼개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이동복지관 일정은 △5월 17일 장곡면 △6월 28일 갈산면 △9월 13일 광천읍 △10월 11일 홍동면 △11월 8일 금마면 순으로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