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학생들과 함께 어울려 함께 뛰고, 무학년제로 한 팀이 되어 장애인 인권에 관한 고민을 토론하고 활동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 교육은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의 긍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장애를 차별이 아닌 차이로 존중하여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려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였다.
보성 초에서는 지난 17일 1~2학년 학생 및 도움반 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식으로 진행하는 통합교육(놀이체육)을 실시하였고, 함께 자연스럽게 뛰놀고 어울리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18일에는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학년제로 팀을 이루어 조이름 정하기, 장애인권 교육 영상 시청 및 인권 교육, 장애인권 시화 쓰기 등을 진행했다.
따라서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장애인권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9일에는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교사가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고 장애인의 날 홍보 간식 배부, 학부모 장애인권 안내장 발송, 교직원 연수, 학급별 장애인의날 동영상 시청 및 편지쓰기 활동 등을 했다.
박동신 보성초 교장은 “우리 보성초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장애를 가진 학생뿐 아니라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보성초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