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은삼산초 삼산관에는 특별한 무대가 꾸며졌으며, 발명품대회 출품작 전시회, 학부모 강사를 활용한 풍선아트 체험장 등의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보은 발명교육센터가 있는 삼산초의 특색 프로그램인 ‘드론 및 소프트웨어 교육’과도 연계되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드론, 로봇 관련 체험장도 눈길을 끌었다.
삼산 어린이들은 4인 1조가 되어 조별로 자유롭게 체험 부스를 돌아다니며 관심 분야의 체험을 골라서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중에는 꼭 체험해야 할 필수코스도 포함되어 있어 분야별로 골고루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는 단순히 과학의 날을 보내기 위한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탐구·실험하는 체험 중심의 즐거운 축제로써 다양한 과학·발명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표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력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