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진천] 지홍원 기자 = 진천군보건소(소장 유경자)는 암 조기 발견과 효율적 암치료 체계 구축을 위해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국가암관리사업 지역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보건소를 주축으로 국민건강관리공단진천지사(지사장 정진상), 대한약사회진천분회(분회장 문태영),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지회장 박승구), 진천시니어클럽(관장 김원자)이 참여했다.

협약내용으로는 ▲국가암관리사업 주민홍보 협력체계 구축 ▲국가암검진 대상자 정보공유 ▲사업 달성도 높이기 위한 상호 지원 관한 사항 ▲암관리사업 실무자 협의회 구성·운영 등이다.

특히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국가암검진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협력에 많은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 및 암 치료비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암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하여 완치율을 높여 군민의 건강수명 연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