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프로젝트는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으로 연령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영유아 대상 부모와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토닥토닥’▲초등학교 4학년 대상 긍정적인 또래관계 형성을 돕는 푸드 치료 ‘마이 프렌드’▲중학생 대상 긍정적 자아형성 푸드·원예 치료 프로그램 ‘토크·토크 토마토’▲산모 대상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 ‘맘토닥’▲영유아·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의사소통을 돕는 ‘패밀리 토크’등이다.
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증평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한 산후우울증예방 ‘맘토닥’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토마토’프로그램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맘토닥 프로그램에는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인 ▲영양교육 유아반 25가구 ▲신규·다문화반 25가구 ▲모자반 25가구가 참여해 산후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우울증 예방 및 극복 방안에 대해 학습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자살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해 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정신건강서비스와 연계하기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이 함께 진행돼 총 75명이 생명지킴이를 양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