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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작업대행서비스 호응

농가 경영비 절감 · 삶의 질 향상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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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3 13:19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군은 농작업대행서비스를 추진해 농촌사회에 웃음과 활력을 전한다.

지난 16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 영농철을 맞아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농의욕 고취와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농가에 군에서 농기계와 기사를 파견해 경운·정지·골타기 작업과 수확 등을 대신 해주는 사업이다.

농기계사용법을 모르거나 여건상 어려움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고령·영세농가에는 단비와 같은 존재다.

군은 영동군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작업 대행서비스 창구를 설치하고 3월부터 운영중이다.

현재 전문 작업기술을 갖춘 4명의 작업기사를 선발해 군 곳곳을 돌며 활기찬 농촌사회를 만들고 있다.

영동본소(영동)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최신식 농기계를 활용한 다양한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영동군에 거주하고 있으며 만 70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혼자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 경지면적 1㏊ 미만의 영세 농업인으로 1농가당 연 3회 지원받을 수 있다.

농작업 대행료는 ▲트랙터 8만원 ▲관리기 1만5000원 ▲경운기 2만원 ▲콤바인 8만원 등이다.

인건비와 유류비는 무료며, 농기계 사용 임차료는 관련조례에 따라 농업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난해 151농가를 대상으로 49.5㏊에 걸쳐 농작업을 해 수확기 농기계 조작을 못 해 제때 수확을 못 하는 농가의 영농부담을 크게 덜어주며 농촌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서비스 신청은 작업일 전 15일 이내(농지원부 지참)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전화(☎043-740-5551~5)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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