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유소년 야구단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세종시와 청주시 등 7개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이 함께한 가운데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6기 한화이글렛츠 서산유소년 야구단은 야구에 흥미를 야구선수를 꿈꾸는 지역 초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전 한화이글스 이송영선수가 감독을 맡았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8개월 동안 매주 수요일 방과 후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내 실내연습장에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는다.
야구 지도를 비롯해 경기용품과 운영비 일체는 한화이글스가 부담하며 시는 차량 편의를 지원한다.
한화이글렛 서산유소년 야구단은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 후 활동을 위해 서산시와 한화이글스가 함께 운영하는 야구 프로그램이다.
이날 명예단장으로 창단식에 참석한 구본풍 서산시 부시장은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이 야구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꿈을 키워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