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15회 한국창작음악합창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는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 김동혁의 지휘로 진행되고 현존하는 작곡가들이 그들의 언어와 시각·색깔로 창의적으로 작곡한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이며 작곡가들이 직접 작품을 해설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연주작품은 창작 공모에 선정된 작품들로 음악대학에 재학중이거나 졸업한 학생들인 강전일·백소영·변현정·양시종·채수남 등 총 5명의 젊은 작곡가들의 곡이다.
또 중견 작곡가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박지수·안성혁·이종희·채경화 등 4명의 위촉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창작음악합창제는 대전시립합창단이 한국창작합창곡의 발전을 위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합창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역량 있는 작곡가를 발굴·육성해 실력 있는 작곡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다.
공연문의 대전시립합창단(042-270-8363 ~ 5). 좌석정보 R석 1만원·S석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