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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업기술센터, 현장토론회 가져

조생종·단기성 벼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작부체계 확대방안 마련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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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3 15:33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기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조생종 및 단기성 벼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작부체계(심는 차례)확대 방안'을 주제로 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하는 '조생종.단가성 벼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작부체계 현장실증사업'의 효과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책임운영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서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해 마련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축협 관계자 등 전문가와 경종 농가 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서천군의 경우 IRG가 동계사료작물 약 1300㏊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봄철 벼 품종을 신중하게 골라야 벼 수확 후 IRG의 안정적인 파종과 월동 후 생산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IRG는 농가 선호도가 높은 대표적인 사료작물로 가축이 잘 먹고 영양이 풍부해 사료 가치도 높아 담근먹이 또는 건초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으나 가을에 안정적으로 IRG를 파종하기 위해서는 빠른 수확이 가능한 조생종.단기성 벼를 심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날 벼와 조사료의 안정적인 이모작 재배를 위한 적합품종을 제시하고 조생종. 단기성 벼 및 IRG를 심는 순서를 확립하기 위한 벼 수매와 풀 사료 유통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정세희 농기센터 축산기술팀장은 "이번 현장실증사업을 통해 주리 지역에 적합한 작부체계를 정립하고 현장에 실용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논 이용률과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사료작물 확대 재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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