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제원면 천내리, 용화리에 위치한 12기의 고인돌 유적지와 천내리 서쪽을 흐르는 제원대교 북쪽 50m 위치한 고려시대 말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용호석을 둘러보고 문화재 주변에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역사현장 탐방 후 금산의 지도를 직접 그리고 만들어 보는 ‘금산바로알기·내가 만든 금산의 지도’ 족자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역사탐방에 참석한 한 학생은 “금산에도 여러가지 역사와 유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금산을 더 사랑하게 된 것 같고 어른이 되어도 금산에서 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다른 학생은 “직접 탐구하고 활동하면서 몰랐던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고, 금산의 지리와 축제, 행정 등을 알아보면서 금산에 대해 새삼 더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금산역사탐방은 우리 금산의 역사현장 답사를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진로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총4회에 걸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