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 역량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침해를 예방하고 교육활동 침해로부터 학생과 교원을 보호해 교육활동 전념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와 더불어 이나연 변호사가 교육활동 침해 사례·학교 차원의 대응 전략 등을 강의했다.
이나연 변호사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한 대책과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안에 대한 학생과 교원의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뤄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학생 인권과 교권의 대립된 시각에서 벗어나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권을 조화롭게 보장함으로써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청은 2016~2017학년도 교육부 교원치유지원센터 최우수모델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