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C는 세계 주화 제조 책임자들이 2년마다 모여 주화 관련 법률, 경제, 기술, 경영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일명 '주화 조폐기관의 올림픽'이다.
공사는 2008년에 이어 두 번째로 MDC를 국내 유치함으로써 조폐분야에서의 세계적인 경쟁력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호주, 오스트리아, 독일 등 전세계 42개국, 46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공사는 행사 기간 가운데 '호랑이 불리온 메달'과 '치우천왕 불리온 메달'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조용만 사장은 "대한민국에서 세계 조폐기관 대표들이 모인 것은 조폐산업의 미래 모색을 위해서도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MDC 개최가 국가 브랜드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