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외수입 체납액도 자동이체 납부 가능

대전시, CMS 자동이체 서비스 도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24 12:18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체납자 납부 편리성과 경제성·징수 업무효율성…'일석삼조'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의 지방세외수입 체납액 납부방식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개선됐다.

시는 이달부터 과태료, 사용료, 부담금 등 지방세외수입 체납액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CMS 출금 자동이체 서비스를 시행한다.

CMS 출금 자동이체 서비스는 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전화나 이메일, FAX 등을 이용해 이용기관이 지정한 계좌로 자동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체납자가 분납 시마다 세무부서에 전화로 체납액과 입금계좌를 확인 후 매번 이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심지어 체납자가 입금시기를 놓칠 경우 가산금을 내야하고, 입금 시 지정은행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수수료 부담까지 있어 체납자의 부담과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납부방식 개선으로 체납자가 분납 CMS 자동이체 신청을 할 경우 정해진 날짜에 편리하게 체납액을 자동 납부할 수 있고, 수수료 면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체납자의 분납상황을 수기로 관리하는데 따른 행정력 소모를 줄이고 징수율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황규홍 세정과장은 "CMS 납부방식은 일반기업이 서비스이용요금이나 렌탈료 등을 수납하기 위해 주로 이용하던 방식인데 이번에 시가 세외수입 징수에 과감하게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원의 주요 자주 재원인 세외수입 부과·징수를 위한 납부편의 시책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