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아동·청소년 방과 후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 7개소와 방과후아카데미 1개소 등 총 230명이며, 운동, 영양, 구강, 안전교육, 성교육 등 종합적인 아동, 청소년 건강서비스를 오는 10월까지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맞벌이, 한부모, 조손, 다문화 등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의 건강상태를 사전검사를 통해 분석해 개인별 건강상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식생활교육 및 체험, 방송댄스, 심리상담, 올바른 성인식을 위한 성교육 등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건강 및 인성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진천군보건소 오연순 건강관리팀장은“아동, 청소년기의 잘못된 식습관을 비롯한 비 건강행위는 성인이 되었을 때 성인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성장기부터 올바른 건강생활 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형성으로 성장발달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