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스마트시티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과 시비 45억을 투입한다.
내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등 산업화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테스트베드 기반을 구축, 지역의 미래 신산업 육성에 나선다.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특성분석, 상용화 등 각종 장비와 시설을 구축하고 산·학·연이 주도하는 개방형실험실을 운영한다. 또 부품개발,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시험분석 및 성능평가 등 자율자동차 산업화 전반에서 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자동차 부품기업을 자율주행자동차 사업으로 전환 유도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기반의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산업부의 지역산업 거점기관 지원 사업은 지역의 신 성장 동력 창출과 연구개발 역량 증대를 위해, 장비·시설 등 기술기반을 조성하고 산·학·연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신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시도에서 총 28개 사업이 응모해 최종 19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를 자율주행자동차 실증 산업의 거점도시이자 명실상부한 스마트시티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