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근로시간 상한 및 휴게시간 보장’ 정책에 따른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부족한 승무사원의 안정적 확보 등을 위해서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6주간이다. 공사에서 운영하는 교통 실무교육(145시간)과 대학에서 운영하는 소양교육(71시간)이 진행된다.
특히, 교육을 수료한 자는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승무사원 모집 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우대해 준다. 전국 운수업체와 취업 연계도 지원된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교통사관학교는 시민들에게는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이라는 측면, 운송업체에서는 우수한 맞춤형 인력 확보를 통한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 사회적으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사업으로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