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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대전 내 575개교 시설물 97.3% '안전'

위험요소 65건…학교·교육청서 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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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4 17:5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대전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575개교(원)에 대해 안전대진단 점검을 한 결과 전체 시설물 2392건 중 97.3%에 해당하는 2327건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시작됐으며 1986개의 건축물과 406개소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총 65건의 위험요소를 찾아냈다.

위험요소 주요사항은 누수·피난안내도 미부착·균열·소방시설 불량과 자재탈락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49건은 학교에서 조치하도록 했고 16건은 교육청에서 중점점검 대상으로 지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당초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는 건축물 1856동과 재해위험이 큰 옹벽 182개소·절토사면 6개소만 안전대진단의 대상이였으나 대전교육청은 전수조사로 전환해 건축물 1986동·옹벽 398개소·절토사면 8개소에 대한 확대 검사에 나섰다.

안전대진단은 생활속 안전 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예방점검에 중점을 뒀으며 자주 발생하는 화재사고에 대해서 17개교 학교기숙사의 소방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야간대피훈련을 했다.

이번 점검은 연인원 1만 4220명이 투입돼 2차례에 걸쳐 조사하고 안전점검자 실명제로 점검을 내실화한 것이 특징이다.

조영수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안전대진단은 학교생활 속에 위험요소를 찾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한 학교시설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안전점검의 추진과 조치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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