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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무역사절단, 중국서 393만달러 수출계약… 1166만달러 수출상담

우한 등 중국 3개 지역서 기술·품질 우수성 인정 수출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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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4 18:0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무역 사절단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중국‘우한’ 등 3개 지역에서 145건 393만달러(42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 총 200건의 바이어상담을 통해 1166만달러(124억원) 규모의 수출상담도 진행했다.

충북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에서 파견한 무역사절단은 ㈜화니핀코리아, ㈜뷰티화장품 및 ㈜바이오리듬 등 도내 10개 수출유망기업이 참여했다.

3D 마스크팩, 립&아이 듀오 클렌저 등 화장품과 각종 건강식품, 구강용품, 냄비 및 프라이팬 등 생활용품, 증류식 소주, 삼계탕 등 음식료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립&아이 듀오 클렌저‘와 색조화장전 베이스로 사용하는‘프라이머’등을 생산하는 ㈜화니핀코리아는 즉석에서 각각 500개(약 600만원)의 시판용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이 제품은 수입 및 위생허가 또한 완료돼 향후 약 90만불 이상의 수출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치유산균을 활용해 유산균의 대장 내 생존율을 극대화시킨 식물성 유산균 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리듬은 과거 사스 피해 당시 형성된 김치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 등으로 3명의 바이어가 샘플 구매를 하는 등 관심도가 높아 중국내 위생허가 등 수출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진원 국제통상과장은 “과거 2년간 사드 갈등으로 도내 수출중소기업들이 중국 시장진출에 다소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나 지속적인 신흥시장 개척 및 한류 등으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수출 의지가 높은 도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등 다양한 수출진흥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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