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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병무청,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로 7명 현역입영

이재성군, 23일 육군훈련소 입영… 병역자진이행자 무료치료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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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4 18:06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육군 유급지원병에 최종 합격해 지난 23일 육군훈련소로 입영한 이재성군이 어머니와 포옹을 나누고 있다.(사진=대전충남병무청)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병역자진이행자의 무료치료 지원 사업인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금까지 모두 7명이 현역입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슈퍼굳건이 만들기 프로젝트'는 병역판정검사 시 사회복무요원 또는 병역면제된 사람이 시력교정수술·체중조절 등을 통해 현역·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경우 병무청이 협약된 후원기관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육군 유급지원병에 최종 합격해 지난 23일 육군훈련소로 입영한 이재성군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의 슈퍼 굳건이를 통해 현역 입영의 꿈을 이룬 7번째 주인공이다.

이재성군은 "형도 현역으로 전역해 나 또한 현역입영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난시로 부사관에 연달아 탈락하면서 현역입영이 어렵겠다고 생각하고 포기하려던 참에 무료 치료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며 "대전병무청의 지원으로 수술을 받게 되서 감사하고 수술 부작용도 없었기 때문에 현재 수술결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또 "어렵게 입영한 만큼 직업군인으로서의 미래도 생각해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 시력교정·체중조절 등을 통해 현역입영을 희망하는 당당한 청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더 적극적인 홍보와 업무협약 등을 통한 민간병원 등 후원기관 확대로 슈퍼굳건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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