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각 학급별로 학급 특색에 맞는 독서활동 사진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특별히 학생들이 전시된 작품을 보고 직접 평가하여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 오지혜 학생은 “직접 독서활동 사진을 찍어 작품을 만들고, 우리가 만든 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어서 정말 기분이 좋아요”라고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초등교무부장 오은주 교사는 “장애학생들도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여가 시간을 활용하며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정명학교에서는 지적·발달장애 학생들의 독서 활동 신장을 위해 주 1회 이상 도서관 활용 수업을 하고,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펴고 있다.
또한, 이번 독서 사진 콘테스트 공모전에 참가한 작품들은 이달 말까지 공주정명학교 1층 글빛누리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