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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놀이 활성화 모색 전문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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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4 16:50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센터는 24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학교 놀이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센터는 24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대회의실에서 학교 놀이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문가 세미나는 교육정책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8년 연구과제 중의 하나인 ‘충남 행복놀이 실태 분석을 통한 학교 놀이 활성화 방안’의 연구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초등학교 행복놀이 업무담당자 및 놀이에 관심이 있는 교사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및 청중토론의 형식으로 총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주제발표로는 대전놀이연구회 ‘놀이터’의 황정희 대표가 ▲‘대전 놀이통합교육’ 사례를 발표했고, 강원도교육청 송수경 장학사가 ▲‘강원놀이밥 100분, 친구야 놀자’ 정책 사례를, 마을배움길연구소 문재현 소장이 ▲‘충북교사들의 놀이운동’ 사례를 발표해 타시도 학교 놀이 운영 사례를 검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토론자로는 예산지역 교사 놀이 자율 동아리 ‘레몬티’의 지태훈 회장과 전북교육정책연구소 소속 노남숙 교사, 열림아동가족상담센터 이은정 소장이 지정되어 학교 놀이의 본질적인 의미와 놀이 활동 시 교사들의 역할과 중요성 및 학교 놀이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의 지원 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2015년 5월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서 '어린이 놀이헌장'이 선포된 후,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대한 교육적 대응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충남도교육청도 학생들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2016년부터 ‘쉼,이 있는 행복놀이’ 정책을 수립하고 하루 60분 이상 행복놀이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 행복놀이 실태 분석을 통한 학교 놀이 활성화 방안’ 연구는 지난 2년 동안 운영돼 온 ‘충남 초등학교의 행복 놀이’ 실태를 파악해보고 그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학교 놀이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김영희 충남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날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학교에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은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는데 필수적이며, 아동의 자발성을 존중하고 공동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놀이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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