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에는 소설가 김탁환 작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황진이’, 영화 ‘조선 명탐정’의 원작자로 알려진 김탁환 작가는 이 날 소설가의 눈으로 바라본 세월호 사건과 그 이후, 절망과 위로 그리고 희망에 대해 얘기했다.
이번 강연을 청강한 한 지역 주민은 “뉴스를 통해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세월호 사건에 대해 입체적이고 살아있는 정보를 알게 되었고 또 다른 시각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그것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느낄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주역 교육장은 “너무나도 안타까웠던 세월호 사건을 여러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다시는 어린 학생들이 희생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가야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