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령시 대천2동, 장마철 수해 대비 빗물받이 집중 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25 09:41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 대천2동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5월 말까지를 빗물받이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주택가 및 도로변 빗물받이에 쌓인 퇴적물과 빗물받이 위에 무단으로 설치된 덮개로 인해 집중 호우 시,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저지대 주택과 인도 등이 침수되어 많은 불편이 예상되고, 빗물받이에 퇴적물이 쌓이면 악취와 여름철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할 수 있어 추진하게 된 것이다.

먼저 마을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주민 스스로 빗물받이 준설, 퇴적물 제거 등 환경정비를 하기로 하고, 이후 동 직원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해 빗물받이 보수 등 예산이 수반되는 부분은 소규모 주민생활숙원 사업 예산을 활용해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상시 점검반을 구성해 빗물받이 상태 점검, 빗물받이 위 덮개제거, 집중호우 시 저지대 지하주택 침수여부 확인, 침사지 순찰 등도 꾸준히 펼쳐 나가기로 했다.

임돈식 동장은 “주민 모두가 참여해 문제를 진단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2동은 지난해 빗물받이 점검으로 상시 침수 구간 40여 개소의 준설 및 정비를 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