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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 500여명에 신용회복 지원

신용회복을 위한 분할상환약정 초입금 5% 지원하면 연체이자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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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5 13:1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정오나영 기자 = 대전시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회복을 지원한다.

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청년들의 채무조정과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를 위한 신용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학자금 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청년들에게 시가 분할상환약정 금액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하고 한국장학재단은 분할상환약정을 통한 채무조정 및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등의 혜택을 주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5월 1일부터 18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반드시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해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정보 등록돼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김용두 대전시 청년정책담당관은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취업이나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하루빨리 신용유의자에서 벗어나고 건실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의 굳건한 일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에 따르면 학자금대출 신용유의자는 금액 5만 원 이상, 기간 6개월 이상 연체되었을 경우 등록되며, 지난달 말 기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신용유의자는 5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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