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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5.09 19:15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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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지난 7일부터 전국 지점망을 활용해 ‘하나 2010세계대백제전 적금’시판에 들어갔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최근 충남도와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 측과 업무협의를 통해 이같은 금융상품 개발에 합의,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실명 개인을 가입대상으로 12개월부터 36개월짜리로 월 단위 만기 지정 상품이다.
최초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으로, 매월 1만원 이상 적립 및 자유적립 방식이며 오는 10월 17일 세계대백제전이 폐막하는 날까지 한시 판매된다.
하나은행은 이를 통해 최소 300억원 적금 유치를 한다는 목표로 대백제전 상징 통장을 발행하되 적립 가입금액 평잔의 0.1%를 조직위에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최석원 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장은 양 기관 및 공주시, 부여군 관계자들과 함께 이날 오전 대전시 중구 영민빌딩 하나은행 대전 대흥점에서 ‘하나 2010세계대백제전 적금’가입신청서를 직접 작성, 적금에 가입식을 갖는 등 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다짐했다.
하나은행측은 이번 2010세계대백제전 적금 시판을 계기로 이 행사의 전국 홍보와 예매 입장권 판매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적금 기부액과 별도로 현금 1억원 기탁과 입장권 1만5000매를 판매함으로써 세계대백제전 공식 후원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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