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체험 방식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공무원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9번에 걸쳐 313명이 수강했다.
올해부터는 장애인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선 다는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시청각교육을 통한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교육과 휠체어 체험, 헤드셋과 시각장애인용 지팡이 등을 활용한 지체·시각·청각 장애체험으로 진행됐다.
김미자 유성구 사회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심을 고취시키고, 장애에 대한 차별 없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인식개선 교육의 신청을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820-6818) 또는 유성구청 사회복지과(☏611-298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