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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당내 후보자 챙기기 바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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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5.09 19:16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지난 4년간 동구청장을 지내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이장우 동구청장 후보가 지난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근 한나라당 후보지원에 나선 이완구 전 충남지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전 지사는 “200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이장우가 큰일을 해낼 것으로 생각했다”며 “동구의 발전과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적임자로 생각한다. 그래서 이장우 후보 만큼은 이완구가 가서 보태줘야겠다고 생각해서 왔다”고 참석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1분1초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며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앞으로 10년 동안은 동구의 변화가 계속돼야 한다”고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이완구 전 충남지사, 강창희 전 최고위원, 이양희 전 의원, 송천영 전 의원, 송병대 시당위원장, 윤석만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지지자 2000여명과 박사모, 완사모 회원들까지 참석해 이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박다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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