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8년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12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위원장 이재영)에서 주택특성조사에 관한 사항, 인근 개별주택 및 연도별 가격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해 결정됐다.
올해 증평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1.72%가 상승했으며, 지역별로 살펴보면 증평읍은 1.6%, 도안면은 3.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읍의 경우 다가구주택이 몰려있는 초중리 지역이 0.08% 상승하는데 그쳐 전체적인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으며, 도안면은 산업단지가 입주한 노암리 지역의 가격이 4.86% 상승해 전체적인 가격상승을 견인했다.
개별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싶은 소유자는 증평군 홈페이지(http://www.jp.go.kr)에서 쉽게 열람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주택가격의 이해를 돕기 위한 토지 및 건물 산정면적과 주택사진이 함께 올라와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군청 재무과, 민원과,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오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