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충주시와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협의회장 이규홍)는 지난 25일 관내 동아아파트 등 11개 아파트와 시청 기업의전당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을 위한 초록아파트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2인 1조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가정 및 상가를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요금 등 요금 고지서를 분석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한다.
이와 함께 가전제품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략 차단법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도 안내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유도하게 된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선의의 경쟁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연말 충주시민 토론회 행사에서 우수 아파트를 시상하고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정 환경정책과장은 “초록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아파트 주민들 사이에도 녹색생활 실천문화가 확산되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