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KPF(KAIST Presidential Fellowship)는 일명 '총장장학생'으로 학교에서 선발돼 글로벌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구와는 2014년 3명의 재능기부, 1개 중학교 멘토링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18개 중학교 27명으로 확대 운영해 왔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 1회로 끝나던 멘토링을 4회로 늘리고, 팀별 2명이던 멘토도 6명으로 기존 진로특강과 소그룹 상담에 과학실험과 카이스트 투어까지 더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중학생의 진로고민을 보다 깊이 있게 멘토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규환 유성구 교육과학과장은 "우수한 지역인재가 학습경험을 공유하며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재능을 나누는 작은 경험이 선순환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멘토링은 지난 27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5월 3일 대전하기중학교를 시작으로 총 5개 학교, 20회로 오는 10월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