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약 700억원이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약 400억원 증가한 수치다.
그러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8.3%에서 11.4%로 3.1%p 증가했다.
이에 대해 한국타이어는 올 1분기에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한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율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유럽 지역 매출액 가운데 53.2%가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였다.
한국타이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를 판매 확대할 방침이다.
또 유통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국제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 '멀티 브랜드' 전략을 바탕으로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