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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박소영 교수, 대한중환자의학회 Young Intensivist Award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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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30 15:38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충남대병원 호흡기내과 박소영 교수가 2018년도 대한중환자의학회에서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환자에서 호중구 세포밖 덫 역할과 이를 조정하는 자가포식세포'라는 연구 주제로 'Young Intensivist Award'를 수상했다.

중환자의학회에서는 중환자의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젊은 의학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학술적으로 그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 논문을 발표한 우수 연구자 1명을 선정해 Young Intensivist Award를 수여했다.

박 교수의 연구는 폐렴으로 인한 패혈증 환자에서 호중구 세포밖 덫(neutrophil extracellular traps) 역할과 이를 조정하는 자가포식세포(autophagy)의 관계를 밝힌 연구로, 패혈증 환자의 병리 기전을 밝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호흡기 중환자 분야의 최고 권위 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Critical Care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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