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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中企 경기 전망 석달 연속 오름세

5월 중소기업건강도지수 93…지방선거 등 기대 심리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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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30 16:42
  • 기자명 By. 윤주원 기자
[충청신문=대전] 윤주원 기자 = 5월 충청 지역 기업 경기가 오는 지방선거에 대한 기대 심리 덕에 다소 긍정적으로 점쳐진다.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30일 발표한 업황 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93으로 올 2월부터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SBHI가 100 이상이면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본 업체보다 더 많다는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번 조사에서 비록 100을 넘지 않았지만 지난달보다는 2.6p, 1년 전보다는 8p 각각 상승했다.

이에 대해 본부는 오는 6월 지방선거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 분야의 지수가 지난달보다 각각 5.1p, 9.3p로 비교적 크게 올랐다.

반면 비제조업(-0.2p)과 서비스업(-1.2p)은 소폭 하락했다.

지난달 지역 중소업체들이 뽑은 최대 경영 애로 사항(복수 응답)은 '인건비 상승(65.3%)'이었다.

이어 내수부진(39.4%), 인력확보난(32.1%), 업체 간 과당 경쟁(28.2%), 원자재 가격 상승(20.6%)의 순서였다.

지난 3월 지역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전달(71%) 대비 1.6%p 상승한 72.6%로 나타났다. 80% 이상 가동 시 정상 가동으로 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중소기업체 288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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